도는 19일 서울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완주 국회의원,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산업 육성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안희정 충남지사와 산·학·연 전문가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안 지사는 개회사에서 "자동차 산업은 오늘날 대한민국의 성장을 이끈 원동력으로, 세계에 대한민국의 이름을 알린 주요 산업 중 하나로 성장해 왔다"며 "이번 세미나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을 이끄는 디딤돌을 놓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주제발표를 통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보급과 확산을 위해 수소충전소 등 관련 인프라 구축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수소연료전지자동차 관련 시장은 내년 3400억원에서 2025년 33조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구영모 자동차부품연구원 팀장은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운전장치 중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공기압축기나 수소블로워, 가습기, 압력밸브 및 센서 등의 국산화율이 95%로 가격경쟁력이 우위에 있다"며 "부품 생산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는 현재 범용제품 중심의 자동차 부품산업을 고부가가치 부품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예비타당성 조사 사업으로 약 3000억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자동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기반 육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홍성=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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