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은 18일(현지시간) 오후 전체회의를 열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41·사진) 인준안을 통과시켰다. 리퍼트 내정자는 조만간 버락 오바마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부임할 예정이다. 그는 2009년 오바마 행정부 출범 이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NSC) 수석보좌관과 비서실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05년 당시 오바마 대통령의 상원 의원 시절 외교·안보 담당 보좌관으로 일하면서 오바마 대통령과 인연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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