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뉴욕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으로 운용하는 초저금리 기조를 상당 기간 이어가기로 결정하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세로 돌아섰다. 다우지수는 1.7%, S&P500지수는 1.3%, 나스닥지수는 0.3% 각각 뛰었다.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표가 부결된 것도 국제금융시장의 불안 심리를 잠재우면서 호재로 작용했다.
전문가들은 8월 신규 주택 판매와 내구재 주문, 2분기 국내총생산(GDP) 최종치 등 경제지표가 투자 심리를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일단 시장 전망은 긍정적이다. 글로벌 조사기관인 IHS는 “잠재적인 주택구매자 수가 늘어나면서 7월에 부진했던 신규 주택매매 건수가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26일 발표되는 2분기 GDP 확정치는 앞서 발표된 2분기 수정치(4.2%)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에서는 GDP 확정치가 4.6% 안팎에 이를 것을 보고 있다. 시장의 기대를 충족할 숫자가 나올 경우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중국의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상승세 유지 여부도 관심이다. 알리바바는 지난 19일 뉴욕 증권거래소 상장 첫날 92.70달러로 거래를 시작해 공모가(68달러)보다 38% 이상 오른 93.89달러로 장을 마쳤다. 알리바바의 시가총액은 전날 공모가 기준으로 아마존 시가총액을 추월한 데 이어 하루 만에 페이스북의 시가총액을 넘어섰다.
뉴욕=이심기 특파원 sgle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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