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지훈 기자 ] 만기가 지났으나 찾아가지 않은 ‘휴면성 신탁 계좌’가 170만건, 2400억원을 웃돌고 있다. 하지만 은행들은 휴면성 신탁 계좌의 주인을 찾아주는 데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김정훈 의원(새누리당)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 현재 국내 17개 은행의 휴면성 신탁 계좌는 총 170만1058개, 금액은 2427억원에 달했다. 휴면성 신탁 계좌란 신탁 만기일이나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넘게 거래가 없는 계좌를 말한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이 32만5000개(234억원)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한은행 26만2000개(532억원), 기업은행 21만2000개(229억원), 국민은행 19만3000개(330억원) 순이었다.
이지훈 기자 liz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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