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확 바뀐' 채용…직무별 선발

입력 2014-09-21 22:50  

6개 계열사 200명 공채
블라인드 면접 방식 도입



[ 유승호 기자 ] 신세계그룹은 22일부터 신입사원 약 20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모집 부문은 신세계백화점·이마트·신세계인터내셔날·신세계건설·신세계아이앤씨·신세계사이먼 등 6개 계열사다. 내년 8월까지 졸업할 수 있는 대학생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22일부터 10월6일까지 신세계 채용 홈페이지(job.shinsegae.com)에서 지원서를 접수하면 된다.

신세계는 스펙만 뛰어난 인재가 아닌 인문학적 소양을 두루 갖추고, 특정 분야에 풍부한 경험이 있는 인재를 뽑기 위해 채용 방식을 다변화하기로 했다. 직무를 구분하지 않고 일괄 모집하던 채용방식 대신 직무별 채용을 진행한다.

지원자들은 매입·경영지원·영업 등 원하는 직무를 선택하고 인턴십을 거친 뒤 입사 이후 즉시 자신이 일했던 직무에 배치된다.

지원자가 차별화된 경험이나 능력이 있는지 면접관에게 소개하는 ‘드림 스테이지’ 면접도 도입된다. 이 면접은 지원자가 출신 대학 및 학과, 나이와 같은 정보를 밝히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 10개 대학에서 열린 인문학 강연인 ‘지식향연’ 참가자 가운데 미션을 통과하고 유럽 견학을 다녀온 ‘청년 영웅단’은 서류전형이 면제된다.

신세계 관계자는 “업무에 대한 열정, 건강한 주관과 사고력을 갖춘 인재를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