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봉 연구원은 "연말로 갈수록 니켈 가격이 상승해 4분기 스테인리스강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7.6% 증가한 133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향후 2년간 니켈 수급은 수요 초과가 지속될 것이며, 이는 곧 스테인리스강판 가격 강세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인도네시아에 이어 2017~2018년엔 필리핀까지 니켈광석 수출 금지에 동참할 가능성이 높아 중장기적으로 스테인리스강판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내년에도 전세계적으로 니켈의 공급 대비 14만t 수요 초과가 예상된다"며 "현대비앤지스틸의 수익성 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다만 올 3분기는 계절적 비수기 돌입과 니켈 가격 보합으로 수익성이 다소 악화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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