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은채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는 지난 19일 TBH Global 지분 10%를 골드만삭스인베스트먼츠 홀딩스와 커넥트임프루브먼트을 대상으로 453억원에 매각할 것으로 공시했다"며 "이제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TBH Global 지분이 매각됐고, 베이직하우스의 TBH Global 보유지분은 75.25%로 낮아졌다"고 말했다.
베이직하우스는 2012년 TBH Global 지분 10%를 사모펀드에 600억원에 매각하면서, 내년 2월까지 기업공개(IPO)가 이뤄지지 않을시 투자금에 연이율 8%를 가산한 금액으로 풋옵션을 행사할 수 있는 조건을 걸었다. 풋옵션 행사시 베이직하우스는 760억원 현금 유출이 부담이었다.
나 연구원은 "이번 매각으로 내년에 도래하는 풋옵션 부담 해소와 연간 이자비용 약 50억원이 소멸된다"며 "그러나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분율 하락에 따라 기존 380억원에서 340억원으로 하락한다"고 분석했다.
이어 "당분간 주주가치 희석은 불가피하며 이를 만회할 실적개선과 높아진 주가수준을 소화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