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은 이번 MOU를 통해 인도네시아에 새로운 펀드시스템 구축을 위한 조언과 시스템 개발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예탁원은 이로써 인도네시아에 기술지원(2012년)과 조언(2013년)을 제공하던 단계에서 시스템 수출단계 진입에 성공하게 됐다.
인도네시아 증권시장은 세계23위 시장이지만 경제규모에 비해 자본시장의 위상이 약한 편이라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펀드자산규모도 아시아 중에서 하위권인 200억 달러(2012년 기준, 대한민국은 2222억 달러)에 불과하다.
아시아 주요국이 아시아 펀드패스포트(ARFP) 도입을 위해 경쟁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내 펀드시스템이 아시아지역으로 확산되는 시발점이 됨으로써 우리나라가 ARFP 도입 논의에서 유리한 위치를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예탁원의 설명이다.
예탁원은 더불어 금융한류 확산을 위해 KSD나눔재단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본시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