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 中 전문기업과 전기차 사업 MOU 체결

입력 2014-09-23 11:02  

[ 이지현 기자 ] 에너지 전문 기업인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는 중국 전기자동차 전문기업인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테그레이티드에너지는 이번 계약에 앞서 지난 8월 28일 제주전기자동차서비스 및 대경엔지니어링과 제주도내 전기자동차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바 있다. 이번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와의 계약을 통해 제주도 내 전기자동차 사업이 가시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자동차 소비국이자 생산국으로 특히 심천은 전기자동차 연구개발 및 산업화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는 전기자동차 중에서도 특히 버스분야 전문기업으로 중국내 3대 전기버스 제조사다. 2000년에 설립돼 충칭, 심양, 광동성에 3개의 지사를 가지고 있으며 약 1만 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는 10년 이상의 연구 개발 노하우를 통해 하이브리드 버스, 전기버스 및 디젤 버스뿐만 아니라 150종류 이상의 다양한 버스를 연간 3만 대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국 내에서는 홍콩, 마카오를 포함한 20개 지방에 버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중앙아시아 및 아프리카를 비롯한 4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의 전기자동차 기술과 정부기준에 적합한 버스를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연구개발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그레티드에너지의 관계자는 “친환경 조성을 위해 전기차를 적극 도입하고 있는 제주에서 2015년 3월에 열릴 전기차 엑스포를 겨냥해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첫 번째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 전기버스 샘플 모델이 한국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엑스포 이후 본격적으로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의 전기버스가 들어오게 되면 제주자동차서비스가 가지고 있는 제주도 내 전기자동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전기버스 공급을 추진하고 이를 국내 전 지역에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향후 심천 우저우롱 모터스와 인테그레이티드 에너지는 에너지보존과 환경보호를 위한 전기자동차 연구는 물론 국내 전기자동차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며 이의 일환으로 한국에 최적화된 전기자동차를 생산하기 위한 공동브랜드를 런칭하여 이 브랜드를 함께 홍보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이지현 기자 edit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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