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총장 차인준)가 말레이시아 자매대학, UTAR (Universiti Tunku Abdul Rahman) 학생들을 초청해 한국어 수업과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초청캠프를 시작했다.
인제대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말레이시아 자매대학인 UTAR 재학생 82명을 초청해 ‘2014 인제대 단기 한국어·한국문화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단기연수캠프에서 외국 학생들은 기초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태권도, 한국 전통음식 잡채 만들기, K-POP댄스,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한국의 문화를 몸소 직접 체험하기 위해 김해의 김수로 왕릉, 김해박물관, 경주세계문화유산등을 관람하고 부산의 남포동과 해운대를 둘러보는 시간도 가진다.
캠프에 참여한 말레이시아 UTAR 기계전자공학과 2학년 우 주안 (Woo Joo Ann) 학생은 “말레이시아에서 K-POP과 다양한 한국음식들로 인해 한국에 대한 관심이 컸었는데, 이렇게 한국에 직접 와서 한국을 알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정말 기쁘다”며 “특히 이곳에 도착하자 먹은 삼겹살은 정말 최고였다”고 말했다.
이날 환영식에서 차인준 인제대 총장은 “국제 교류프로그램을 보다 활성화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대학과의 교류의 폭을 지속적으로 넓혀 나가겠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즐거운 추억 많이 만들어서 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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