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기사 폭행' 연루 김현 의원 경찰 출석

입력 2014-09-2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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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유가족들의 '대리기사 폭행 사건' 당시 현장에 있었던 새정치민주연합 김현 의원이 23일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후 5시 15분께 이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 영등포경찰서를 찾았다. 폭행 사건을 목격한 수행비서도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경찰은 김 의원과 수행비서에게 24일 오전 10시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했으나 김 의원은 사전 연락 없이 이날 경찰서를 찾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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