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재광 기자 ]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
우리이앤엘(대표 권경환)은 액정 디스플레이의 색재현율을 미국 텔레비전 시스템 위원회(NTSC) 기준 110%까지 높인 LED 패키지 개발에 성공했다고 23일 발표했다. 색재현율은 눈으로 보는 사물의 색을 디스플레이에서 어느 정도 표현하는지 나타내는 수치다.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LED TV의 NTSC 기준 평균은 70% 수준이다. 우리이앤엘은 기존 방식과 달리 청색 및 녹색 LED 칩에 적색 특수형광체를 적용해 색재현율을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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