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은 고명환 결혼 화보와 달달한 러브스토리가 공개돼 화제다.
23일 고명환의 소속사 엘줄라이 엔터테인먼트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임지은 고명환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친구로 지내던 두 사람은 서로 옆동네에 살고 있다는 걸 알게 됐고 이성 친구가 없던 두 사람은 서로의 공통점을 알게 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특히 고명환은 임지은과 떡볶이 마니아로 "두 사람의 연애 사실이 본의 아니게 대중에게 자주 노출되며 매체를 통해 공개된 것도 이 떡볶이 때문이었다"고 소속사 측은 말했다.
이어 고명환은 임지은의 권유로 교회를 함께 다니기 시작했고 교회를 나가고 3개월 후 고명환이 임지은에게 청혼했다.
두 사람은 서로 알고 지낸지 15년만에 맺게 된 결실이었다.
고명환과 임지은은 내달 1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단짝 동료 문천식이 맡았으며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른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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