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사진)은 국내외에 있는 방대한 고용정보를 수집, 분석해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구직자에겐 좋은 일자리를 찾게 도와주고, 기업엔 적합한 인재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이다.
고용정보원은 이를 위해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과 직업능력개발훈련정보망 HRD-Net(www.hrd.go.kr) 등 국가 고용정보시스템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국내외 고용시장의 동향을 분석·전망하고, 청년 패널같이 고용시장 흐름을 파악할 수 있는 다양한 고용조사 사업도 한다. 직업 심리검사를 비롯해 진로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는 일도 한다. 특히 여러 기관에서 따로 제공되고 있는 고용과 복지정보를 통합·연계해 서비스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용정보원은 올 4월 ‘제2 개원’을 선언했다. 지난해 12월에 취임한 유길상 원장이 이끌고 노조가 적극 지지한 결과였다. 고용정보원 노사는 제2 개원식에서 “노사가 서로 협력해 ‘새로운 한국고용정보원’ ‘국민에게 도움주고 사랑받는 공공기관’으로 거듭나자”고 약속했다.
상생의 노사관계에 힘입어 고용정보원은 일자리문제 해결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취업정보사이트 워크넷 등 국가고용정보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개선해 구직자들에게 더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워크넷은 공공과 민간의 일자리 정보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올 7월에는 모바일 청년 서비스를 시작했다.
고용정보원은 《고용이슈》《고용동향브리프》를 발간하는 등 노동시장 분석 및 정보를 활발하게 제공하고 있다.
유 원장은 “노조의 적극적인 협조가 없다면 고용정보원의 발전도 없다”며 “앞으로도 열린 자세로 노조와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고용정보원을 ‘세계일류 국가고용정보기관’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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