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대현, 요우커 효과·수익성 개선 기대에 '급등'

입력 2014-09-24 10:20  

[ 박희진 기자 ] 대현이 중국인 관광객 증가와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24일 오전 10시15분 현재 대현은 전 거래일보다 210원(8.24%) 오른 2760원을 기록 중이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브랜드 리뉴얼 완료에 따라 대현의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리뉴얼 브랜드 '타입이스트'의 본격적인 판매 증가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업이익률은 상반기 4.5%에서 하반기 6.0%로 1.5%포인트 향상될 것으로 추정했다.

중국인 인바운드 관광객 증가에 따른 매출 성장도 전망했다.

안 연구원은 "중국 내 인지도가 높은 '모조에스핀'은 매출 비중이 두 번째로 높으며 고수익성 제품"이라며 "중국이 인바운드 관광객 효과로 모조에스핀은 연간 10%대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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