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송희 기자 / 사진 장문선 기자] 장진 감독이 배우 조진웅, 김성균과 첫 작업한 소감을 밝혔다.
9월24일 서울 중구 장충동 메가박스에서 진행된 영화 ‘우리는 형제입니다’(감독 장진) 제작발표회에는 감독 장진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김성균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장진 감독은 “처음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연출하게 되었고 조진웅, 김성균과도 처음으로 호흡을 맞추게 되었다”고 말문을 뗐다.
이어 “예전부터 장진 사단이라는 말이 스트레스였다. 몇 번 같이 작품을 하게 된 건데, 그런 말들이 그분들이나 저에겐 스트레스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조진웅, 김성균의 호흡에 대해 칭찬하면서 “연출로서 별로 한 게 없다. 배우의 연기에 의존하는 작품이었고, 두 분의 작품 해석이 되게 좋았다. 제가 가진 선입견도 순간순간 박살나고 좋아진 것들이 많다”며 “배우들, 스태프들이 익숙하게 해왔던 것이 아닌 그들의 스타일대로 진행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30년 동안 헤어졌다가 극적으로 상봉한 두 형제가 30분 만에 사라진 엄마를 찾기 위해 전국을 누비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코미디 영화다. 내달 23일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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