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에는 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대학과 특성화고 취업담당자, 부산상의를 비롯한 부산시, 고용노동청, 교육청 등 유관기관 실무자를 포함해 모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일자리 창출 및 취업 관련 산?학?관 주체가 한 자리에 모두 모인 것이다. 특히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동 간담회는 참여 주체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예년에 비해 행사규모가 훨씬 커졌다.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대학과 기업 간의 정보 부재가 기업과 취업자 사이의 일자리 미스매칭의 가장 큰 원인이라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이공계 전문인력의 양성을 확대해 줄 것과 중소기업이 처우 면에서는 대기업에 미치지 못하지만 개인의 역량 발휘와 장기근속 측면에서는 기회가 많은 만큼 지역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진로 지도가 필요하다.
대학 취업 담당자들은 취업박람회에 보다 많은 지역 기업의 참여를 요구했으며, 기업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 간에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기업차원에서 인턴제를 비롯한 직장체험 기회를 보다 더 확대해 줄 것을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학 취업 담당자들은 더 많은 기업과 학교가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줄 것을 부산상의에 바라기도 했다.
부산상의는 감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기업에 대한 인력지원과 청년 취업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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