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기 연구원은 "정부지원과 고령화 인구 증가로 임플란트 시장 확대가 예상된다"며 "보험 적용에 따른 임플란트 수요 증가로 실적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건강보험 50%를 적용시 현재 평균 시술비용은 119만원에서 60만원으로 내려간다.
또 저가 브랜드 제품과의 가격 차이는 2~3만원 수준에 불과해 질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10년 이상의 업력과 기술력을 보유한 오스템임플란트의 제품 사용이 확대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설명.
수술비와 재료비의 분리 보험 적용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이 높아지고, 해외 고가 브랜드는 보험 적용이 제외된 점도 시장점유율(M/S) 상승에 긍정적으로 봤다.
중국 임플란트 시장은 연간 20%의 고성장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현재 중국 시장점유율은 34%로 1위를 차지하고 있다"며 "오스템임플란트는 중국 내 교육기관을 보유하고 있어 시술 가능 의사를 배출시키며 중국 임플란트 시장 대중화를 이끌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6% 28.1% 증가한 2955억원과 43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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