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역 사고, 80대 할머니 스크린도어 끼어 사망

입력 2014-09-25 15:54  

4호선 총신대 입구역에서 80대 여성이 전동차와 스크린도어 사이에 끼인 채 끌려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울메트로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0분쯤 4호선 총신대입구역에서 승객 이모 씨(81)가 당고개행 열차와 스크린도어 사이 틈새에 끼어 7∼8m가량 끌려가다 사망했다.

사고 당시 이 씨는 뒤늦게 열차에 탑승하려다 열차 문이 닫히는 바람에 전철을 타지 못했다. 그 자리에 서 있던 그는 열차가 출발하는 힘에 몸이 휘청거리면서 스크린도어와 선로 사이로 빨려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상행선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전 10시25분께 운행이 재개됐다.

경찰은 사고 당시 스크린도어가 열려 있어 경고등이 켜져 있었는데도 전동차가 출발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