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덕배 긴급체포, 과거 동료 가수들에게 마약을…

입력 2014-09-25 16:26   수정 2014-10-07 17:12


조덕배 입건

가수 조덕배가 마약과 관련된 혐의로 긴급체포됐다.

25일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덕배를 긴급체포해 사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조덕배는 최근 수도권 일대에서 지인으로부터 필로폰과 대마초를 각각 3차례, 1차례씩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하지만 조덕배는 복용 혐의를 부인해 검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모발 정밀검사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그는 1991년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처음 구속된 뒤 90년대에만 무려 4차례 대마관리법위반 혐의로 적발됐으며, 2003년에는 수도권 일대 여관과 호텔에서 필로폰을 희석해 주사기로 투약하거나 실험용 유리대롱을 통해 흡입하고 주변 가수에세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로 구속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조덕배. 한 두번이 아니네 처벌은?", "조덕배, 마약 헤어나오질 못하나", "조덕배, 복용 혐의 부인하는데 진실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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