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현대자동차그룹, 26일 한전 본사 부지 매매 계약 체결

입력 2014-09-26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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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

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은 부지 감정가 3조3346억 원의 3.2배인 10조5500억 원을 써내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 18일 한전 부지를 낙찰받았다.

현대차그룹은 인수금액의 10%인 1조550억원을 계약 보증금으로 낸다. 이중엔 9999억9999만9999원의 입찰 보증금이 포함돼 있다. 계약 보증금을 뺀 나머지 대금은 내년 9월까지 3회 분납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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