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우 연구원은 "중국은 인터넷 등 뉴미디어의 급속한 발달로 인해 콘텐츠 수요의 양과 질 수준이 급등하고 있다"며 "그러나 자체 제작 콘텐츠에 대한 불신이 커, 한국 드라마 수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수입 콘텐츠에 대한 규제는 필연적이나, 현지 협력사와의 공동제작 형태로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봤다.
대우증권은 예능 콘텐츠를 바탕으로 대중국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확보하고 있는 SM C&C, 매니지먼트를 바탕으로 당분간 주도권 확보가 유력한 키이스트, 절강화책과의 파트너십과 저평가 매력이 돋보이는 팬엔터테인먼트 등을 관심종목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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