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CJ CGV에 대해 "역대 최다 관객수 기록을 경신한 '명량 효과'에 이어 9월 추석연휴를 전후로 '타짜: 신의 손', '두근두근 내 사랑' 등 기대작들이 연이어 개봉했다"며 "추석연휴와 휴가시즌, 징검다리 휴일 등 성수기 효과와 맞물리면서 3분기 실적이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하반기 중 중국에 추가로 17곳을 출점해 전체 46호점까지 오픈할 계획"이라며 "내년 하반기엔 손익분기점을 넘어서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대건설도 하반기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매력이 부각될 것으로 예상됐다. 정부의 주택시장 정상화 방안과 분양시장 상황 개선으로 미착공 PF 손실 우려가 해소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란 평가다.
대신증권은 동양생명, 강원랜드, 마이크로컨텍솔을 투자 유망주로 제시했다.
동양생명은 보고펀드 특수관계인 펀드의 매도가 마무리돼 수급적 부담감이 크게 해소됐고, 영업조직 안정화가 진행돼 펀더멘털(기초체력)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강원랜드의 경우 3분기 실적 증설효과 확대와 비용통제로 호(好)실적이 가능하고, 신임사장 취임 시 배당확대 또는 신(新)사업에 대한 비전이 제시될 것으로 대신증권은 내다봤다.
마이크로컨텍솔은 반도체 설비투자 확대로 인해 DDR4 양산이 본격화될 것이란 전망이다.
KDB대우증권은 LG상사와 동아에스티를 다음주 추천종목으로 꼽았다.
LG상사는 투르크메니스탄과 5조 원 가량의 프로젝트에 대해 업무협약(MOU)을 맺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4~5년 동안 이익 전망치가 추가로 상향 조정될 수 있고, 동아에스티의 경우 자체 개발 신약인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매출이 본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외에도 SK증권은 한국전력 아모레퍼시픽 태광 등을, 동양증권은 포스코와 우리투자증권 라이온켐텍을 다음주 유망주로 내놨다.
한국전력은 부지 매각에 따른 재무구조 개선이 기대되고, 아모레퍼시픽은 국경절을 앞두고 중국 소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태광은 4분기부터 발주가 본격화될 것이란 설명이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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