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내년부터 전기차 배터리 리스 사업 시범운영

입력 2014-09-28 11:13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전기자동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가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전기차 배터리 리스(임대)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6일 제주도 제주벤처마루에서 전기차 제조사 및 배터리 업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전기차 활성화 토론회'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제시하고 업계의 의견을 구했다고 28일 밝혔다.

배터리는 전기차의 핵심 부품으로, 차량 가격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전기차가 일반 차량보다 비싼 이유도 배터리 값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산업부는 배터리 임대 사업 모델을 도입하면 전기차 보급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비자는 배터리를 제외한 차량을 구매해 가격 부담을 덜고, 전기차 운행을 통해 줄인 기름값을 배터리 리스료로 낸다.

정부의 경우, 배터리까지 탑재된 차량을 소비자가 구매할 경우 지급하는 친환경차 보조금 부담을 덜 수 있다.

산업부는 이 사업 모델을 내년부터 제주도에서 버스 및 택시, 렌터카업계에 우선 적용하기로 했다.

버스는 제주도 내 일주 도로를 순환하는 시외버스 2개 노선에서부터 적용해 2017년까지 적용 노선을 확대한다. 택시 및 렌터카의 경우 2017년까지 1000대를 배터리 리스형 전기차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산업부는 내년 상반기에 공모를 통해 배터리 리스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