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만 명의 인파가 몰려든 강남, 위례 아파트 분양 개시
4개 단지 분양가 및 청약일정 잘 따져 봐야
"당첨확률 높이기 위해 중복청약도 고려할만"
[ 김하나 기자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말 동안 수만 명의 예비 청약자들은 모델하우스에 다녀갔고,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떴다방이 대거 등장했다. 9·1부동산대책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강남 부동산 시장이 호기를 맞고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위례자이’는 하반기 분양 최대어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개관 시기가 같은데다 청약시기도 비슷하다보니 강남이나 위례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29일 "입지 및 분양가, 각 단지별 특장점과 함께 청약일정까지 고려한 청약전략을 세워야 강남 입성을 위한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분양가만 놓고 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가가 가장 낮게 책정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3100만원대며, 최저 3.3㎡당 2700만원대부터 공급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분양가가 3150만원대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분양가는 3.3㎡당 4100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았다. 앞서 두 단지에 비해 평균 분양가가 90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 높다.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779만원 선으로, 위례신도시 전체 3.3㎡당 평균 분양가보다 10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자이’가 10월 1일에 1·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그 다음날인 2일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 파크’2회차의 1·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신도시’가 같은 날인 10일이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13일로 동일한 날이다.
순위 청약일이 겹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중복청약을 해도 무효로 처리된다. 때문에 당첨자 발표일을 기준으로 해 중복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 청약하려고 한다면 ‘위례자이’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중 한 곳과는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에 청약을 해서는 안 된다.
두 개 단지를 청약했을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곳에 당첨이 됐다면 중복 청약했던 다른 단지의 청약에서는 자동으로 제외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나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에만 관심이 있는 고객은 중복청약이 아닌 이들 단지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여기에 청약 예치금도 같이 고려가 돼야 한다. 이들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부금이나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필요하며, 청약 전 주택 규모에 맞는 예치금이 필요하다. 전용 85㎡ 이하는 300만원 또는 600만원, 85~102㎡는 600만원, 102~135㎡는 1000만원, 135㎡ 이상은 1500만원을 미리 넣어둬야 한다.
한편 지난 26일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수만 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일주일 먼저 견본주택을 오픈했던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도 오픈주 주말에 2만 여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 동안 분양된 강남권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만 수 십대 일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에 선보인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가 1·2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도 평균 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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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 단지 분양가 및 청약일정 잘 따져 봐야
"당첨확률 높이기 위해 중복청약도 고려할만"
[ 김하나 기자 ]강남권 아파트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뜨겁다.
지난 주말 동안 수만 명의 예비 청약자들은 모델하우스에 다녀갔고, 모델하우스 주변에는 떴다방이 대거 등장했다. 9·1부동산대책 이후 그 어느 때보다 강남 부동산 시장이 호기를 맞고 있다.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 ‘위례자이’는 하반기 분양 최대어라고 불릴 정도로 주목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모델하우스 개관 시기가 같은데다 청약시기도 비슷하다보니 강남이나 위례에서 아파트를 분양 받기 위해선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29일 "입지 및 분양가, 각 단지별 특장점과 함께 청약일정까지 고려한 청약전략을 세워야 강남 입성을 위한 확률을 높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분양가만 놓고 보면 강남 재건축 아파트 중에서는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 분양가가 가장 낮게 책정됐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평균 분양가가 3.3㎡당 3100만원대며, 최저 3.3㎡당 2700만원대부터 공급돼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서초 푸르지오 써밋’ 역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3.3㎡당 평균분양가가 3150만원대다.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의 분양가는 3.3㎡당 4100만원대로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았다. 앞서 두 단지에 비해 평균 분양가가 900만원에서 1000만원 가량 높다.
위례신도시의 ‘위례자이’ 분양가는 3.3㎡당 평균 1779만원 선으로, 위례신도시 전체 3.3㎡당 평균 분양가보다 100만원 가량 비싼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자이’가 10월 1일에 1·2순위 청약이 진행되며 그 다음날인 2일에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 파크’2회차의 1·2순위 청약이 실시된다.
당첨자 발표일 역시 ‘서초 푸르지오 써밋’과 ‘위례신도시’가 같은 날인 10일이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가 13일로 동일한 날이다.
순위 청약일이 겹치는 것은 상관없지만 당첨자 발표일이 같으면 중복청약을 해도 무효로 처리된다. 때문에 당첨자 발표일을 기준으로 해 중복청약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만약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에 청약하려고 한다면 ‘위례자이’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중 한 곳과는 중복청약이 가능하지만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에 청약을 해서는 안 된다.
두 개 단지를 청약했을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곳에 당첨이 됐다면 중복 청약했던 다른 단지의 청약에서는 자동으로 제외된다. 당첨자 발표일이 늦은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나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에만 관심이 있는 고객은 중복청약이 아닌 이들 단지에만 청약을 해야 한다.
여기에 청약 예치금도 같이 고려가 돼야 한다. 이들 아파트에 청약하려면 청약예금·부금이나 청약종합저축 통장이 필요하며, 청약 전 주택 규모에 맞는 예치금이 필요하다. 전용 85㎡ 이하는 300만원 또는 600만원, 85~102㎡는 600만원, 102~135㎡는 1000만원, 135㎡ 이상은 1500만원을 미리 넣어둬야 한다.
한편 지난 26일 동시에 문을 연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와 ‘서초 푸르지오 써밋’, 그리고 ‘위례자이’ 모델하우스에는 주말 3일 동안 수만 여명의 예비청약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일주일 먼저 견본주택을 오픈했던 ‘아크로리버 파크’ 2회차도 오픈주 주말에 2만 여명의 사람들이 몰리며 인기를 끌었다.
그 동안 분양된 강남권 아파트는 청약경쟁률만 수 십대 일을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았다. 지난해 11월 삼성물산이 서울 강남구에 선보인 ‘래미안 대치 청실’ 아파트가 1·2순위 청약접수에서 평균 26대 1의 높은 경쟁률로 마감됐다. 상반기 위례신도시에서 분양된 ‘신안인스빌 아스트로’도 평균 19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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