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인스턴드 제품 매출 증가…불황탓

입력 2014-09-29 10:12  

올해 상반기 불황의 여파로 식품군 매출이 줄었지만 인스턴트 제품인 편의가공식품 매출은 소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통계조사업체 닐슨코리아가 발간한 소비재트렌드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식품과 비식품군을 더한 소비재 시장 규모는 작년 동기보다 0.8% 역신장했다.

이 중 식품군 매출은 불경기로 작년보다 0.1% 줄었으나, 전통적으로 불황에 강한 편의가공식품군 매출은 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품목별 매출은 수산캔 19.3%, 생수 13.2%, 탄산음료 9.7% 증가했고, 음용식초 25.6%, 분유 24.2%, 커피 크리머 19.6%, 위스키 13.6% 감소했다.

비식품군 매출은 식품군보다 하락 폭이 커 작년 상반기보다 2.0% 감소했다.

품목별로 살충제 13.5%, 변기세정제 8.8%, 구강세정제 7.8% 증가했으나, 제습제 19.5%, 기저귀 18.9%, 헤어젤 14.1% 매출이 줄었다.

조동희 소매유통조사본부 상무는 "소비재 산업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의 변화가 가장 빠르게 반영되는 산업"이라며 "지난 상반기에는 불황에 강한 인스턴트 제품이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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