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목사' 전병욱의 성추행 사건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과거 성추행 사건으로 삼일교회에서 사임한 전병욱 목사가 현재 홍대새교회에서 버젓이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발간된 책 '숨바꼭질'에는 전병욱 목사의 성추행 사건 내용과 피해자들의 증언이 담겨 있다.
피해자들에 따르면 전병욱 목사가 여성 교인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를 비롯한 성추행 사례들이 폭로됐다.
지난 2010년 전병욱 목사는 논란이 커지자 사임서를 제출하고 삼일 교회를 떠났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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