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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네오위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엔에스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신작 FPS게임 블랙스쿼드가 지난 27일 게이머 대상 랜파티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송파구 신천에 위치한 e스포츠펍 '리그앤토너먼트'에서 열렸다. e스포츠펍이 있다는 말만 들었지 가본 건 이번이 처음이었다. 장소가 크지는 않았지만, 각종 e스포츠 행사를 할 수 있는 PC와 중계화면 등 갖출 건 모두 갖추고 있었다.</p> <p>입구에는 행사를 알리는 블랙스쿼드 현수막이 붙어있고, 내부로 들어가 보니 레이싱 모델이 참석한 게이머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었다. 또한 성인 게이머만을 대상으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맥주와 안주가 무제한으로 제공되었다.</p> <p>분위기가 고조될 때쯤 사회자의 등장과 함께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었다. 행사 첫 번째 순서로 운영진들의 소개가 이어졌다. 공개서비스를 준비중인 운영진들은 앞으로의 각오를 다졌으며, 참석한 게이머들에게 감사의 인사도 잊지 않았다.</p> <p>이날 행사는 대부분 이벤트 매치로 채워졌다. 먼저 레이싱 모델과 참석자가 팀을 나눠 경기를 진행했다. 팀 데스 매치 방식으로 진행된 경기에서 참석자들은 아직 공개서비스 전 게임이라고 믿기 어려울 만큼 훌륭한 경기를 펼쳤다. 경기를 마친 게이머들은 '기존에 즐기던 게임과 크게 다르지 않고, 오히려 그래픽이나 타격감은 더 좋아 플레이하기 편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블랙스쿼드만의 장점이라 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게임성과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적응할 수 있는 익숙함이 잘 드러난 것 같았다.</p> <p>두 번째 매치는 기다리던 여성 클랜간 대결이었다. 이번에 초청된 여성 클랜은 서든어택 여성부리그에 참여했었던 '꽃라인'과 '스팀팩파이브'였다. 경기 전 인터뷰에서 이들은 '서든어택만 주로 플레이를 해봐서 게임에 대한 파악은 안되어 있다. 편하게 즐긴다는 마음으로 왔다'고 밝혔다. 특히 '꽃라인' 클랜원은 모두 지난 CBT에 참여를 못해 처음 플레이를 해봤다고 한다. 그래서였을까 '꽃라인'은 처음부터 끝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폭파미션으로 진행한 이번 매치에서 5:1로 허무하게 첫 세트를 내줬으며, 전열을 가다듬고 나선 두 번째 세트 역시 '꽃라인'의 패배로 끝이 났다. 승리한 '스팀팩파이브'는 블랙스쿼드에서 만큼은 한 수위의 기량을 선보였다.</p> <p>잠시 쉬어가는 타임. 사회자의 진행으로 레크리에이션 시간이 마련되었다. 팀별 가위바위보 게임 등을 진행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참석자들은 푸짐한 선물도 받아갈 수 있었다.</p> <p>마지막 이벤트 매치 역시 레이싱모델과 참석자가 함께한 경기였다. 이번 경기는 여성 클랜원도 함께 플레이를 해 좀더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나올 것으로 기대됐다. 경기 모드는 점령전이었다. 점령전은 플레이어가 게임 중 4가지로 구분된 병과 중 하나를 선택하고, 해당 병과에 맞는 스킬을 사용하며 중앙에 위치한 포인트를 점령해 일정 점수를 획득하면 이기는 모드다. 점령전 모드의 다양한 스킬은 전세를 역전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되며, 특히 폭격기에 의한 공중 폭격은 강력한 위력을 발휘한다. 이날 경기에서도 시원한 공중 폭격을 볼 수 있었고, 참석자들은 탄성을 자아냈다.</p> <p>이번 행사는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알찬 행사라고 평가하고 싶다. 참석자 전원에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서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또한 공개서비스를 앞둔 블랙스쿼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에도 충분해 보였다.</p> <p>한경닷컴 게임톡 박명기 기자 pnet21@naver.com </p>
신작 FPS '블랙스쿼드', CBT 미션 컴플릿!
'블랙스쿼드', 9월 27일 성대한 랜파티 연다
네오위즈 신작 '블랙스쿼드', 랜파티 성황리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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