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곡 골라듣는 '스위즐'
맘대로 분위기·장르·상황 설정
40개 채널 라디오앱 '비트'
전문가들이 수시로 업데이트
자작 곡 많은 '사운드클라우드'
[ 김보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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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즐(swizzle.fm)’은 유튜브 공개 API를 이용해 유튜브 곡들을 모아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각종 유튜브 공식계정에 올라오는 다양한 신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유튜브에서만 들을 수 있는 희귀한 곡, 커버 송까지 수집할 수 있다. 앱을 내려받으면 페이스북과 연동해 로그인한 뒤 바로 플레이리스트를 만들어 들으면 된다. 다른 유저나 페친이 만든 플레이리스트를 구독할 수 있고, 리스트에 메모를 남길 수 있는 등 소셜 기능이 자연스레 녹아 있어 골라 듣는 재미가 쏠쏠하다. 곡마다 분위기(쿨함/꿈결같음/슬픔/달콤함 등)와 장르(블루스/발라드/댄스/컨트리 등), 상황(댄스 파티/야근할 때/비 올 때/집으로 가는 길)을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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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클라우드’도 인기다. ‘세상의 소리를 들어라(Hear the world’s sounds)’는 슬로건과 함께 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명의 회사는 2007년 독일 베를린에서 만들어진 유럽계 벤처기업이다. 이 회사는 앱과 웹을 통해 음악을 자유롭게 올리고 들을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단지 곡을 듣는 것뿐 아니라 자신이 만든 곡을 처음 공개하는 루트로 쓰는 인디 뮤지션이 많기 때문에 다른 어떤 곳에서도 들을 수 없는 따끈따끈한 음원을 접할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5월 트위터가 인수를 검토한다고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보영 기자 w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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