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 후보 14년새 3.2배
"과감한 上場 유도책 펴야"
[ 김동욱 기자 ]
증시 상장 요건을 이미 충족한 ‘기업공개(IPO) 후보 기업’이 7497곳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IPO 후보 기업은 2001년 2332개에서 3.2배로 늘었지만 증시에 상장하는 기업은 해마다 줄어들고 있다. 2001년 169개였던 신규 상장 기업은 작년 40개, 올 들어서는 20개에 불과하다.
30일 한국경제신문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 ‘IPO엑스포 2014’에 맞춰 자본시장연구원이 국내 IPO 시장 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장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 등 과감한 상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IPO는 기업과 투자자가 이익을 공유하고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내년 IPO를 준비 중인 성미실업 김창익 사장은 “증시에 상장하면 자본 조달은 쉬워지지만 공시 의무 등 여러 가지 부담도 안게 된다”며 “법인세를 한시적으로 깎아주는 식의 적극적인 상장 유도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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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동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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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한국경제신문이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연 ‘IPO엑스포 2014’에 맞춰 자본시장연구원이 국내 IPO 시장 환경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상장 기업에 대한 세금 혜택 등 과감한 상장 활성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IPO는 기업과 투자자가 이익을 공유하고 협력과 신뢰를 구축하는 최선의 길”이라고 말했다. 내년 IPO를 준비 중인 성미실업 김창익 사장은 “증시에 상장하면 자본 조달은 쉬워지지만 공시 의무 등 여러 가지 부담도 안게 된다”며 “법인세를 한시적으로 깎아주는 식의 적극적인 상장 유도정책이 나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동욱 기자 kimd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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