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한 436억 원을, 순이익은 317.4% 증가한 230억 원으로 전망했다. 전 분기보다 각각 5.3% 증가, 3.0% 감소한 수준이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평균 부타디엔 가격이 t당 166달러 상승했지만 합성고무 가격 상승폭은 이에 못 미쳤다"며 "합성고무 부문 적자폭은 전 분기 대비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합성수지 부문의 경우 ABS·SM 스프레드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에 머물면서 영업이익은 소폭 증가할 것"이라면서 "페놀유도체 부문도 BPA 가격 급등으로 흑자 전환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합성고무 가격은 당분간 약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근 천연고무 가격이 t당 1560달러까지 하락하는 등 합성고무와 천연고무 가격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는 "합성고무 생산업체 가동률은 아직 상승여력이 충분하다"며 "고무가격 상승→가동률 상승→고무가격 하락 과정을 반복하며 수요가 견인하는 합성고무 가격 상승기에 진입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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