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30일 오후 사상구 모라동 소재 (사)부산광역시 사상구장애인협회(회장 하태상)를 방문해 업무용 승합차 1대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원된 차량은 앞으로 협회에서 운영하는 장애인 근로자활 작업장 장애우들의 출,퇴근 지원은 물론, 의료시설 이용 등 장애인들의 이동과 생활에 편리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기증식에 참석한 부산은행 박영봉 부행장은 “평소 불편한 신체에도 불구하고 자활 의지를 높여 온 이 곳 장애우들에게 이번에 지원된 차량이 자립 의지를 더욱 북돋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은행은 오는 22일, 부산은행 신축 본점 입주를 기념해 부산지역 푸드뱅크 7곳의 노후된 차량을 교체 지원하는 차량 전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12년 장애인 특수차량 제작 기증등 지역 복지시설에 대한 차량지원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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