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창조경제시대] '특성화 전문대 육성' 국비 지원 국내 1위

입력 2014-10-02 07:01  

창조혁신대학


[ 김덕용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교육부 사업과 외부기관 평가에서 연이어 전국 1위를 달성하며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특성화’와 ‘글로벌’ 분야에서 전국 전문대학 가운데 가장 많은 국비 지원을 확보해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교육부가 발표한 2014년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Ⅰ유형)에 선정된 이 대학은 전국 모든 대학 중 가장 많은 50억원을 국비로 지원받는다. 앞으로 5년간 모두 250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교육부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에도 동시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받는다. 이 사업에는 대구보건대를 포함해 전국 14개 대학만 참가한다.

올해 13명의 학생을 미국, 독일, 호주, 싱가포르 등지에 취업시킨 대구보건대학은 ‘세계로 프로젝트 사업’ 선정으로 해외 취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현재 간호학과 재학생 9명이 독일 함부르크 직업교육원으로 글로벌 현장학습을 떠났으며 20명의 학생이 미국, 일본에서 해외 실습을 하고 있다.

이 대학은 2011~2013년 교육부 교육역량강화사업에서 국비 지원금 기준으로 전국 5위권을 기록했으며 최근 5년간 보건의료 국가고시 5개 부문에서 전국 수석을 배출했다.

대구보건대는 지난달 1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15회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전문대학으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기관표창을 받았다.

이는 2000년 기술지도대학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산·학·연 협력기술 개발사업에 참여한 대구보건대가 총사업비 41억원, 92개 과제 수행, 지식재산권 54건 취득 및 출연, 공정 개선 89건, 중소기업청 현장 애로기술지도사업 695건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다.

대학과 기업의 동반자적 협력 관계를 형성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대학 내에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를 설치해 중소기업 간 협력네트워크를 강화하고 CEO 초청특강, 세미나 등을 열고 있다.

교육 환경 역시 전국 최상위권이다. 전문대 최초의 신품질 혁신대상 수상, ISO9001 교육품질인증,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BEST HRD) 선정, 고용노동부 남녀고용평등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전문인력양성 교육기관 선정 등을 이뤄냈다.

남성희 총장은 “앞으로 대학연수원과 복지관을 건립하는 등 교육시설과 프로그램까지 모두 세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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