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빨간불 무시한 채 무섭게 달리다 그만…

입력 2014-10-02 07:46  


현정화 음주운전

현정화 전 감독이 만취한 상태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후 사과의 말을 전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0시 50분경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 인근 사거리에서 운전을 하던 현정화의 차량이 앞서 가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당시 현정화의 알코올 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0.1%)를 넘은 0.201%였다.

이에 현정화는 자필 사과문을 통해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드린 점 진심으로 사죄드린다"며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 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개 숙여 용서를 구한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사퇴는 당연한 말이지" "현정화 음주운전, 큰일날 뻔 했네" "현정화 음주운전, 큰 사고 아니라 다행"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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