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원내대표가 사퇴하면 원내사령탑에 취임한 지 약 5개월만이 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측근은 "사퇴한다는 내용이 담긴 10문장 정도의 편지를 당 소속 전체 의원에게 곧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박 원내대표는 전날 오후 안산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을 면담한 뒤에 한 비상대책위원과 만나 "내일(2일)부터 (비대위에) 나오지 않겠다"며 "아침 8시30분까지 나의 거취 문제에 관한 입장을 전체 의원에게 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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