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달러화 강세가 최소 2년은 이어질 것으로 ING의 글로벌 전략 책임자가 1일 전망했다.
BBC에 따르면 ING의 크리스 터너는 "달러화 강세가 최소 2년은 더 갈 것으로 생각한다" 면서 "앞으로 6개월 달러 가치가 (대 달러 지수 기준) 5% 더 뛸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BBC는 달러 지수가 미국 중앙은행(FRB)의 금리 인상 전망에 자극받아 올 5월 이후 약 9% 상승했다고 전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애덤 콜 환 전략 책임자도 미 중앙은행이 이미 긴축에 들어간 반면 유럽중앙은행(ECB)과 일본은행은 완화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라면서 "달러화 강세 구도가 여전한 대세"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