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나들이 계획한다면 주목, 충남여행지 3선

입력 2014-10-02 15:58  

천안의 떠오르는 명소들, 천호지/미나릿길/학화호두과자 본점



선선한 가을바람이 마음까지 여유롭게 만드는 천고마비의 계절 가을이다. 특히 10월에는 개천절, 한글날 등의 공휴일이 있어 황금연휴에 가을 나들이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기에 각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들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으니 쾌청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에 더없이 좋다.

충청남도 천안은 충남의 동북부에 위치, 동쪽으로는 충청북도의 청주/진천군과 접하며 서쪽으로는 아산시, 남쪽으로는 공주시/세종시, 북쪽으로는 경기도 평택시와 안성시와 경계를 이루는 지역이다. 특히 서울을 기점으로 83.6㎞(고속도로)에 위치한 국토의 중핵도시로서 국/철도, 고속도로, 도로 및 삼남 분기의 교통 요충지로서 어느 지역에서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

특히 천안은 천안국제웰빙식품엑스포, 흥타령춤축제, 축구 국가대표 경기 등 대규모 행사를 잇따라 개최한 덕에 최근 연간 관광객 5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충청도 대표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천안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천호지는 천안 시내의 유일한 도심 호수공원으로 잔잔한 호수가 눈길을 사로잡는 천안의 대표 야경지다. 천안 12경 중 하나라 불릴 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자랑하는 천호지는 수질이 깨끗한 것은 물론 다양한 식물군을 만나볼 수 있어 아이들의 생태 학습에도 좋다.

중앙동 미나릿길도 빼놓을 수 없는 천안의 신흥 명소다. 미나릿길은 끊어질 듯 이어지는 골목길에 한 번 들어가면 빠져 나오기 힘든 미로 형태로 220점 이상의 다채로운 벽화들을 만나볼 수 있다. 각각의 벽화들은 테마 별로 디자인돼 있어 감상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 곳에는 평일에도 전국에서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을 만큼 유명하며 천안 시티투어 정규코스의 마지막 방문지이기도 하다.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소도 있다. 천안시 구성동에 위치하는 학화호두과자는 8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천안의 명물이다. 특히 학화호두과자는 호두 넣는 것과 기름칠 하는 작업을 일일이 수작업 해 호두과자를 제조하고 있으며 호두 손질부터 호두과자 포장까지의 전 제조과정을 직접 지켜볼 수 있어 자녀들과 함께라면 평소 접해보지 못한 색다른 견학을 즐길 수 있다.

학화호두과자는 숙성과정을 거친 반죽과 여러 차례 거피를 거친 팥 앙금으로 만들어져 뛰어난 맛을 자랑하며 인공적인 감미료나 방부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학화호두과자 관계자는 “나들이 떠나기 좋은 계절인 가을에 자녀들과 함께 견학도 하고 맛있는 호두과자도 맛볼 수 있는 학화호두과자에서 볼거리와 먹거리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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