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정우성-최민식-탕웨이 등 스타 총출동

입력 2014-10-02 17:05   수정 2014-10-02 18:00


[신한결 인턴기자] 제 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한다.

10월2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10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탕웨이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유지태, 조재현, 김희애, 엄정화, 구혜선 등 국내외 배우와 첸커신 감독 등 300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문소리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이 맡는다.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개막선언 이후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8시부터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대만 영화 ‘군중 낙원’(감독 도제 니우)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9개국에서 초청된 312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이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자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처음 공개) 작품이 132편에 이른다.

3일 첫선을 보이는 ‘황금시대’(감독 허안화)는 1930년대 격변의 중국을 배경으로 탕웨이가 천재 작가 샤오홍 역을 맡아 팔색조 연기를 펼친다.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과 중국 장이모우 감독의 ‘5일의 마중’은 모두 거장의 신작을 소개하는 갈레프레젠테이션 부문에서 소개된다.

이 밖에 ‘갈라 프레젠테이션’, ‘아시아 영화의 창’, ‘뉴 커런츠’, ‘한국영화의 오늘’ 등 여러 섹션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선보이며 폐막작으로는 홍콩 리포청 감독의 ‘갱스터의 월급날’이 선정됐다.

또 2014년부터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남녀 1명씩 올해의 배우상을 시상한다. 배우 김희애와 유지태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 밖에도 ‘명량’ 최민식, ‘해무’ 박유천은 물론 신작 ‘제보자들’ 박해일, 유연석,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등이 부산을 찾아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경닷컴 w스타뉴스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 이혁재, 송도 팬트하우스 아파트 경매 넘겨…‘채무 상환 능력 無’
▶ [10초매거진] ‘복고프리’ 티아라, 멤버별 클럽룩 분석
▶ 허지웅, 서북청년단 비판에 이어 조국 교수 “범죄단체조직죄”
▶[인터뷰] ‘운널사’ 보낸 장혁 “좋은 아홉수를 보내고 있다”
▶ 제시카와 소녀시대, 결별에 타일러 권 “결혼계획無” 일축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