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아파트 경매, 심경 토로 “사업으로 인한것. 도덕적 잘못 아냐”

입력 2014-10-02 18:04  


[연예팀] 개그맨 이혁재가 아파트 경매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9월30일 대법원 경매정보에 따르면 이혁재가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601동 펜트하우스 아파트가 오는 14일 인천지방법원에서 경매에 부쳐질 예정이다.

이 아파트(최초 감정가 14억 5900만원)는 5일 처음 경매에 나왔으나 한 차례 유찰됐다. 2차 경매는 최저가 10억 2130만 원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혁재는 1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꺼번에 가압류에 출연료 지급정지, 경매까지 이어지니 정신을 못 차리겠다. 불필요한 오해를 하실까봐 파산신청은 생각하지도 못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이사 갈 집도 알아보지 못하고 있다. 사업을 하다 안 된 것이지, 도덕적인 잘못이라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혁재 아파트 경매, 힘내시길” “이혁재 아파트 경매, 안타깝다” “이혁재 아파트 경매, 사업이 안됐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한경닷컴 이슈팀 기사제보 news@w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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