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했다.
10월2일 오후 6시 영화의 전당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과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 등 7개 극장 33개 상영관에서 10일간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탕웨이를 비롯해 배우 정우성, 유지태, 조재현, 김희애, 엄정화, 구혜선 등 국내외 배우와 첸커신 감독 등 300여 명의 영화인이 참석한다.
개막식 사회는 배우 문소리와 일본 배우 와타나베 켄이 맡는다. 부산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의 개막선언 이후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오후 8시부터는 개막작으로 선정된 대만 영화 ‘군중 낙원’(감독 도제 니우)을 상영한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79개국에서 초청된 312편의 영화가 관객과 만난다. 이 중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와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자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처음 공개) 작품이 132편에 이른다.
아울러 2014년부터 한국 독립영화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남녀 1명씩 올해의 배우상을 시상한다. 배우 김희애와 유지태가 심사위원을 맡았다.
이 밖에도 ‘명량’ 최민식, ‘해무’ 박유천은 물론 신작 ‘제보자들’ 박해일, 유연석, '마담 뺑덕' 정우성, 이솜, ‘나의 사랑 나의 신부’ 조정석, 신민아 등이 부산을 찾아 영화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소식에 네티즌들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대박이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바빠서 모르고 있었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올해도 레드카펫위 여신들 등장하겠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여배우 기싸움 장난아닐 듯”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좋다”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 부산은 비안오나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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