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대 가는 노하우를 멘토 선배들이 들려줍니다.”
한경 고교 경제 리더스 캠프에서 멘토들이 단연 인기다. 멘토는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등 이른바 SKY대 선배들(사진)이 맡는다. 이들은 캠프 기간 내내 후배 참가자와 함께하며 명문대 가는 노하우를 들려준다.
특히 프로그램을 마무리하는 2시간짜리 ‘멘토 선배와의 토크’에서는 구체적인 공부 방법, 스펙관리, 학생부전형, 입학사정관 대비법, 자기소개서 쓰는 요령, 스트레스 관리법 등을 진솔하고 상세하게 들려준다. 지난 1~9회 캠프에서 대다수 참석 학생은 멘토와의 시간이 유익하고 즐거웠다고 평가했다.
제10회 한경 고교생 경제 리더스 캠프가 오는 18일 서울 동국대(경영대학 대강의실 L101)에서 열린다. 상경계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구체적 방향을 찾도록 도와주고, 경제학에 대한 식견을 넓혀주는 것이 캠프의 주 목적이다. 프로그램도 이런 취지에 부합하도록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신관호 고려대 경제학부 교수가 거시경제와 국제경제 흐름을 알기 쉽고 재밌게 설명한다. 민세진 동국대 교수는 미시경제에서 자주 거론되는 10대 경제원리를 중심으로 미시경제를 현실과 접목시켜 강의한다. 박주병 한국경제신문 소장은 경영학·금융시장의 원리 등 언론에서 자주 거론되는 다양한 경제현상을 알기 쉽게 풀어준다. 코칭 전문가인 한건수 코치는 ‘비전의 창으로 나를 바라보자’는 주제로 강의한다.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꿈은 왜 꿔야 하고 어떤 꿈을 꿔야 하는지 들려준다. 여름방학 2박3일 캠프에서는 한 코치의 힐링에 눈물을 흘리는 학생들도 있었다.
참가비는 1인당 12만원, 선착순으로 100명을 접수한다. 참가 신청은 테샛 홈페이지(www.tesat.or.kr)에서 하면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 이수증이 수여된다. (02)360-4054
신동열 한국경제신문 연구위원 sh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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