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가 후손에게 주는 세 가지 조언 …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포기하지 마라"

입력 2014-10-03 10:53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이 공개 연설에서 처음으로 '손녀'를 언급했다.

민주당 차기 미국 대통령 후보로 유력한 클린턴 전 장관은 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여성 부동산 중개인 대회 축사에서 "비록 실패로 끝나더라도 도전하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여성들은 참여와 번영을 공유하는 문을 열어젖히고 평등과 동등, 그리고 모두에게 열린 기회를 잡을 수 있다"면서 "그게 바로 더 좋은 세상을 손녀에게 물려주는 길"이라고 역설했다.

지난달 27일 클린턴 전 장관은 외동딸 첼시가 딸 샬럿을 출산해 할머니가 됐다. 그는 "손녀에게 3가지 조언을 해주고자 한다"면서 "하는 일마다 최선을 다하고, 상냥한 태도로, 열정적으로 하고 싶은 일을 찾아서 포기하지 마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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