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점은 고양터미널 복합몰 지상 1~4층에 영업면적 1만8600㎡(5600평) 규모로 조성됐고, 해외 및 국내 유명브랜드 200여 개가 입점한다.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프리오픈을 거쳐 8일 그랜드오픈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은 도심형 아웃렛인 고양터미널점이 기존 유통채널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현재 경기 서북 지역에서 백화점 일산점, 파주 프리미엄아웃렛을 운영 중이다.
고양터미널점은 고양터미널 복합몰 지상 1~4층 공간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입점했다. 다른 층에 입점한 홈플러스(지하 2층), 메가박스(5~7층), CJ 푸드빌(지하 1층) 등과 복합된 형태로 운영된다.
롯데백화점은 10대 자녀를 둔 40대 인구가 많은 고양시의 상권 특성을 매장 구성에 반영했다고 전했다. 이에 2층에 아동 및 유아 상품군과 여성의류를 함께 배치했고, 30~40대 선호도가 높은 아웃도어 매장도 K2, 블랙야크 등 16개를 들였다.
엄홍석 고양터미널점 점장은 "고양 롯데아웃렛은 쇼핑과 문화를 원스톱으로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가족단위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며 "지역 발전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한경닷컴스탁론]또 한번 내렸다! 최저금리 3.2% 대출기간 6개월 금리 이벤트!
'TV방영' 언론에서도 극찬한 급등주검색기 덕분에 연일 수익중!
[한경스타워즈] 하이證 정재훈, 누적수익률 80%돌파!! 연일 신기록 경신중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