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산업 1세대'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 별세

입력 2014-10-06 00:40   수정 2014-10-06 11:30

김운렴 아식스코리아 회장이 지난 4일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7세.

1937년 평안남도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숭실대 경제학과 졸업 후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와 노던일리노이대에서 경제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의류를 중심으로 한 국내 스포츠산업 발전에 큰 족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받는다. 섬유회사인 원창물산 대표이사를 거쳐 1995년 아식스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2005년 아식스스포츠 회장에 취임했다. 1999년 한국의류산업협회 회장을 지냈고, 2001년 제38회 무역의 날 철탑 산업훈장을 받았다. 2009년에는 모교 발전과 함께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숭실대 명예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방자 씨, 아들 대철씨(아식스코리아 상무이사), 딸 명주·현주씨, 사위 민홍기(SK 하이닉스 책임)·이형근(광운대 교수) 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8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이천 동성교회 동산. 02-3010-2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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