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승원, 아들 차노아 "내가 친아빠" 주장 男에 반응이…

입력 2014-10-06 10:31  


차승원 차노아

배우 차승원이 아들 차노아와 관련해 때아닌 친자 논란에 휘말렸다.

5일 한 매체에 따르면 최근 한 남성이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의 친 아버지라고 주장하며 7월 서울 중앙지법에 차승원 부부를 상대로 1억여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차승원의 부인이 차승원을 만나기 전 자신과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가 차노아이며, 차승원이 마치 차노아를 자신이 직접 낳은 아들인 것처럼 행세해 본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주장하며 1억 원을 요구한 것이다.

현재 차승원 부부는 재판부에 한 차례 답변서를 제출한 것 외에는 별다른 대응이 없는 상황이며, 차승원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 남성의 손해배상 청구에 관해 특별한 언급이 없는 상황이다.

한 편 차승원의 아들 차노아는 1988년 생으로, 미국서 학창시절을 보낸 뒤 2012년 귀국해 프로게임단 소속으로 리그오브레전드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그러나 2013년 3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소속팀에서 방출됐다. 또 같은 해 8월 미성년자 감금 및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차노아, 진짜 아빠 주장남 정체가 뭐야?", "차승원, 친자 확인해보면 바로 나올텐데", "차승원, 조용한가 했더니", "차승원 차노아 닮았던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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