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아시안게임서 이라크 대표팀 응원

입력 2014-10-06 14:56   수정 2014-10-06 15:15

한화건설은 지난 2일 인천 축구 전용 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동메달 결정전인 이라크 대 태국 경기를 단체 관람했다. 100여명의 한화건설 임직원들은 비가 내린 악천 후에도 불구하고 2시간 동안 이라크 축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이날 경기에서 이라크가 1대 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이라크 선수단과 응원단이 직접 한화건설 임직원들에게 박수와 인사를 보내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근포 한화건설 사장은 “이라크 내전 사태에도 불구하고 한화건설은 80억달러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라크 정부는 물론 이라크 국민들에게도 신뢰 받는 한국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김보형 기자 kph21c@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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