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는 박람회에 초청 받아 한국궁중복식 명장 김혜순 한복패션쇼 무대에서 브랜드를 선보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 행사는 프랑스 패션월간지 마리끌레르가 주관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웨딩박람회로 전 세계에서 130여 개 기업이 참가했다. 이에 브랜드의 위상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LG생활건강은 자평했다.
문진희 LG생활건강 후 브랜드 부문장은 "후는 한국의 전통미를 살린 세련된 디자인과 궁중왕실 한방처방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루브르 진출을 통해 후 브랜드는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로 뻗어갈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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