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검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 특별수사팀(팀장 이헌상 2차장검사)은 김씨가 이날 오전 2시 35분(한국시간)께 미국 워싱턴DC 인근 버지니아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한국행 대한항공 비행기에 탑승했다고 밝혔다.
현재 불법체류자 신분인 김씨는 자진 귀국이 아닌 강제 추방 형식으로 송환됐다. 김씨가 현지에서 변호사와 상의한 끝에 이민재판을 받지 않기로 하면서 예상보다 빨리 국내 송환이 이뤄졌다.
김씨를 태운 비행기는 이날 오후 5시 10분께 인천국제공항에 착륙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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