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 코리아
[ 김형호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사진)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997년 7월 이대 앞에 1호점을 낸 지 15주년을 맞는 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석구 대표는 “1호점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 680개 매장, 6800여명의 바리스타들이 열정을 쏟아내는 일터로 자리잡았다”며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책임 경영 통한 동반성장 추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사회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인 ISO26000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커피의 윤리적 구매서부터 한 잔의 음료로 나가기까지의 전 과정 속에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담아내겠다는 철학이다. 실제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들은 2013년 한 해에만 전국 140여 비영리기구(NGO)와 총 1650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총 2만6943시간에 달한다. 이뿐 아니라 경상이익의 약 2.2%인 7억3000여만원을 각종 사회 기부금으로 집행했다.
○지역사회 고용 창출 기여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한다. 1999년 이대 앞에 1호 매장을 내고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이래 2014년 3월 현재 약 6800여명이 근무하는 일터로 변모했다. 국내 고용창출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리턴맘 시간선택제’ 정규직과 장애인 채용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장애인과 노인,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능기부 카페와 이익공유형 매장을 통해 국내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0년 전통의 최상급 커피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 인증 커피 구매 기업이다.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찾아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공정무역, 유기농, C.A.F.E Practice 등 제3자 인증의 윤리구매 방식절차를 거쳐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원두에 40년 전통의 자체 로스팅 기술을 가미해 최상의 풍미를 이끌어낸 것이 스타벅스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이다. 로스팅 이후 포장 개봉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서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버락’(FlavorLock) 진공 특허 기술 포장을 통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시애틀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해 더욱 신선한 품질의 커피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품과 디자인 현지화에도 심혈
전통 문화를 반영한 제품 및 매장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도 스타벅스만의 차별포인트다. 국내 협력사와 손잡고 음료와 원부재료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 제품, 국산 과일 주스 개발, 제주산 유기 녹차를 소개하며 국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제주도 등 주요 도시의 특징적인 풍경과 전통 문화를 머그와 텀블러 등의 제품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메인 디자인으로 국경일을 기념하는 텀블러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는 한글 간판을 비롯해 폐기와, 서까래, 전통 창호 및 작품 전시 등 국내 전통 문화 요소를 반영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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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호 기자 ]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이석구·사진)는 4년 연속 ‘대한민국 지속가능성지수’ 1위 기업에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1997년 7월 이대 앞에 1호점을 낸 지 15주년을 맞는 해라서 의미가 남다르다. 이석구 대표는 “1호점에서 시작해 지금은 전국 680개 매장, 6800여명의 바리스타들이 열정을 쏟아내는 일터로 자리잡았다”며 “사회적 책임과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는 기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책임 경영 통한 동반성장 추구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업계 최초로 사회책임 경영의 국제 표준인 ISO26000 책임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커피의 윤리적 구매서부터 한 잔의 음료로 나가기까지의 전 과정 속에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을 담아내겠다는 철학이다. 실제로 스타벅스커피 코리아 직원들은 2013년 한 해에만 전국 140여 비영리기구(NGO)와 총 1650회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시간으로 환산하면 총 2만6943시간에 달한다. 이뿐 아니라 경상이익의 약 2.2%인 7억3000여만원을 각종 사회 기부금으로 집행했다.
○지역사회 고용 창출 기여
스타벅스는 연령, 성별, 학력, 장애 여부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평등 직장을 추구한다. 1999년 이대 앞에 1호 매장을 내고 40명의 직원으로 시작한 이래 2014년 3월 현재 약 6800여명이 근무하는 일터로 변모했다. 국내 고용창출뿐 아니라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리턴맘 시간선택제’ 정규직과 장애인 채용 등 취업 취약 계층의 일자리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역사회를 위해서는 장애인과 노인, 미혼모 시설을 방문해 활발한 재능기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재능기부 카페와 이익공유형 매장을 통해 국내에 새로운 사회공헌 모델을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40년 전통의 최상급 커피
스타벅스는 세계 최대의 공정 무역 인증 커피 구매 기업이다. 자체 원두 구매팀이 커피 원산지를 직접 찾아가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만을 엄선해 공정무역, 유기농, C.A.F.E Practice 등 제3자 인증의 윤리구매 방식절차를 거쳐 국제 시세보다 높은 가격에 구매하고 있다. 이렇게 구매한 원두에 40년 전통의 자체 로스팅 기술을 가미해 최상의 풍미를 이끌어낸 것이 스타벅스가 경쟁력을 유지하는 핵심 비결이다. 로스팅 이후 포장 개봉 전까지 원두의 신선도를 최상의 상태로서 유지하기 위해 ‘플레이버락’(FlavorLock) 진공 특허 기술 포장을 통해 전 세계 스타벅스 매장에서 선보이고 있다. 특히 한국의 경우 시애틀에서 로스팅한 원두를 중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직배송해 더욱 신선한 품질의 커피를 국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제품과 디자인 현지화에도 심혈
전통 문화를 반영한 제품 및 매장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도 스타벅스만의 차별포인트다. 국내 협력사와 손잡고 음료와 원부재료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친환경 경기미 제품, 국산 과일 주스 개발, 제주산 유기 녹차를 소개하며 국내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인천 제주도 등 주요 도시의 특징적인 풍경과 전통 문화를 머그와 텀블러 등의 제품에 담아 소개하고 있다. 2013년부터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메인 디자인으로 국경일을 기념하는 텀블러를 출시해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매장에서는 한글 간판을 비롯해 폐기와, 서까래, 전통 창호 및 작품 전시 등 국내 전통 문화 요소를 반영한 지역적 특색을 반영한 인테리어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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