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안도에도 보합권 후퇴

입력 2014-10-07 11:08   수정 2014-10-07 11:17

[ 한민수 기자 ] 코스피지수가 삼성전자 실적에 대한 안도에도 장중 보합권을 내려왔다.

7일 오전 11시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4포인트(0.02%) 오른 1968.83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개장 전 발표된 삼성전자의 지난 3분기 잠정실적 발표를 계기로 상승 출발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4조원을 사수하면 증시가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고, 삼성전자는 4조1000억원을 내놨다.

이에 힘입어 코스피는 한때 1982.96(0.74%)까지 올랐지만, 장 초반 매수에 나섰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 매물을 늘리면서 보합권까지 밀려났다.

외국인이 나흘째 순매도로 698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70억원과 273억원의 매수 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도로 84억원의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전기가스 은행 의료정밀 등의 업종이 강세고, 음식료 운송장비 종이목재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 한국전력 포스코 등이 오름세고, 현대차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은 약세다.

영업이익 4조원을 지켜낸 삼성전자가 1%대 상승세다.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하락세로 돌아섰다. 3.89포인트(0.69%) 내린 562.38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7억원과 103억원의 순매도다. 개인은 263억원의 매수 우위다.

코넥스에서 이전상장한 메디아나가 7% 급락 중이다. 공모가 6200원보다 낮은 59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3.80원(0.36%) 내린 1065.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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